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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범백 증상, 이렇게 시작된다! 초기에 알아채는 법

by 호피와 콩이 2025.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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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범백 증상, 이렇게 시작된다! 초기에 알아채는 법

고양이 범백은 초기 증상이 미미해 눈치 채기 쉽지 않지만, 초기 대응이 생존률을 크게 높여요. 특히 새끼 고양이에게는 더욱 위험하죠. 이 글에서는 무기력, 구토, 설사 등 초기에 알아볼 수 있는 증상 5가지와 함께 즉시 행동해야 할 체크포인트를 알려드릴게요!

1.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무기력 & 식욕 감소

  • 갑자기 너무 조용하고 활동량이 뚝↓, 눈빛이 반짝이지 않다면 의심해 보세요.
  • 먹이를 주어도 잘 먹지 않고, “밥 달라” 소리도 사라진다면 주요 경고 신호입니다.
  • 30% 이상 체중 감소가 1~2일 만에 올 수도 있어요.

2. 구토 – 단순 배탈이 아닐 수 있어요

  • 급성 구토는 위장 점막과 장 점막 파괴의 결과일 수 있어요.
  • 구토물에 피가 섞이거나, 색이 진하진 않은지 꼭 확인하세요.
  • 구토가 하루 이상, 3회 이상 지속된다면 바로 수의사 방문이 필요합니다.

3. 설사 (혈변 포함 가능)

  • 설사는 범백의 대표 증상 중 하나예요.
  • 혈변은 출혈성 장염의 의심 강도 상승 신호입니다.
  • 탈수를 막기 위해 물은 충분히 마시게 하고, 빠르게 병원 진단받으세요.

4. 탈수 및 저체온

  • 설사·구토 후 고양이가 입술·코가 건조해지고, 피부 탄력이 떨어지면 탈수 가능성이 높아요.
  • 귀와 몸통이 차갑고 체온이 37°C 이하가 되면 저체온 상태일 수 있어요.
  • 즉시 따뜻한 공간 제공 + 수분 보충 후 수의사에게 데려가야 합니다.

5. 감염 초기 증상 – 발열, 호흡기 이상, 몸 떨림

  • 반대로 체온이 39.5°C 이상으로 오르면 발열 상태. 주의가 필요해요.
  • 콧물, 재채기 같은 비특이 호흡기 증상이 동반되면 2차 세균감염 위험이 큽니다.
  • 일부 새끼 고양이에서는 **열이 떨어지지 않고, 소뇌 저형성으로 몸 떨림(운동실조)**이 나타날 수도 있어요.

초기에 이렇게 체크하세요!

체크 항목                                   왜 중요한가?                                                          행동 지침

식사량 & 활동량 변화 여부로 초기 이상 징후 포착 가능 매일 기록하고 변화 시 사례 기록
구토·설사 횟수·내용 위장·장 점막 손상 정도 추정 도움 사진 촬영하고 수의사에 공유
체온 & 피부 탄력 탈수·저체온, 발열 여부 판단 체온계와 핀치 테스트 (목 주름) 사용
호흡기 & 떨림 확인 2차 감염·신경계 문제 조기 발견 재채기·콧물, 떨림 시 사진/영상 촬영

 

추가 팁

  • 즉시 수의사 상담 – 구급 치료 가능 여부 문의
  • 집에서 할 수 있는 응급 조치: 따뜻한 물에 적신 천으로 몸 닦아주기, 작은 양의 양수(이온음료) 제공
  • 평상시 대비: 백신 접종, 외부 접촉 후 손·용품 위생, 배변 상시 청소 철저.

마무리 요약

  • 무기력–식욕감소, 구토·혈변, 탈수·발열… 이 5가지가 초기에 가장 자주 나타나는 고양이 범백 증상입니다.
  • 이상 행동을 1~2일 이내에 체크하고 즉시 수의사에게 대응하는 게 생존률을 좌우합니다.
  • 초기 캐치와 빠른 조치, 이 두 가지만 잘 지킨다면 사랑하는 고양이의 생명을 지킬 수 있어요.

Q&A 예시

Q. 혈변만 보인다면 FPV일까요?
A. 혈변만으로 확진 X, 하지만 FPV 외에도 급성 장염 원인 다수. 구토가 동반된다면 FPV 가능성 ↑ 꼭 진단 필요해요.

 

Q. 떨림 없이 식욕만 떨어지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A. 다른 이유(스트레스, 급체 등)일 수도 있으나 범백 증상 체크 리스트로 관찰 후 24시간 이상 지속 시 수의사 상담이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