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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와 과일, 똑똑하게 급여하는 방법! (먹어도 되는 과일 vs 먹으면 안 되는 과일)

by 호피와 콩이 2025.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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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와 과일, 똑똑하게 급여하는 방법! (먹어도 되는 과일 vs 먹으면 안 되는 과일)

사랑스러운 우리 반려견에게 맛있는 간식을 주고 싶은 마음은 모든 견주분들이 공감하실 거예요. 특히 여름철에는 시원하고 달콤한 과일이 생각나곤 하죠. "우리 강아지도 과일 먹어도 될까?" 하고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해 오늘은 강아지가 먹어도 되는 과일과 절대 먹으면 안 되는 과일을 쉽고 자세하게 알려드릴게요! 무심코 준 과일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으니, 오늘 내용을 꼭 확인하고 우리 강아지 건강을 지켜주세요.


1. 강아지에게 안전한 과일, 이것만 기억하세요!

강아지에게 과일을 급여할 때는 몇 가지 주의할 점이 있어요. 아무리 좋은 과일이라도 씨앗이나 껍질은 반드시 제거하고, 소량만 급여해야 한다는 점이죠. 사람에게 좋은 과일도 강아지에게는 독이 될 수 있으니, 강아지 먹어도 되는 과일 리스트를 꼼꼼히 확인해주세요.

1.1. 수분 가득! 갈증 해소에 좋은 수박과 멜론

여름철 대표 과일인 수박과 멜론은 90% 이상이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어 강아지의 갈증 해소에 탁월합니다. 더운 날 산책 후 시원한 수박 한 조각은 강아지에게 최고의 간식이 될 수 있죠. 하지만 수박과 멜론 모두 씨앗과 껍질은 소화 불량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제거하고, 과육만 작게 잘라 주세요. 특히 멜론은 당도가 높아 너무 많이 주면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니 소량만 급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1.2. 비타민 C 듬뿍! 사과와 배

아삭아삭한 식감이 매력적인 사과와 배는 비타민 C와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강아지의 면역력 강화와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과 씨앗에는 시안화물이 소량 함유되어 있어 독성이 있으므로 반드시 씨앗과 심지는 제거해야 합니다. 배 역시 씨앗과 단단한 심지는 강아지에게 좋지 않으니 꼭 제거하고 과육만 급여해주세요. 껍질은 농약이나 이물질이 묻어 있을 수 있으니 깨끗하게 씻거나 벗겨서 주는 것이 안전합니다.

1.3. 달콤한 에너지원! 바나나와 블루베리

바나나는 칼륨, 비타민 B6, 비타민 C가 풍부하여 강아지의 에너지 보충에 좋고, 변비 예방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다만 당도가 높으므로 소량만 급여하고, 너무 익은 바나나는 오히려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블루베리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여 노화 방지 및 면역력 강화에 좋은 과일입니다. 작고 부드러워 강아지가 먹기에도 편리하며, 냉동 블루베리는 여름철 시원한 간식으로도 좋습니다.


2. 강아지에게 절대 금지! 위험한 과일 리스트

사람에게는 무해하지만 강아지에게는 치명적인 독이 될 수 있는 과일들이 있습니다. 아래 과일들은 절대 강아지에게 급여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2.1. 치명적인 독성! 포도와 건포도

포도와 건포도는 강아지에게 급성 신부전을 유발할 수 있는 매우 위험한 과일입니다. 소량만 섭취해도 구토, 설사, 식욕 부진,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으므로 절대 급여해서는 안 됩니다. 심지어 포도 성분이 들어간 주스나 잼 등 가공식품도 위험하니 주의해야 합니다. 강아지가 혹시라도 포도나 건포도를 먹었다면 즉시 동물병원으로 가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2.2. 씨앗과 껍질에 독성! 아보카도와 체리

아보카도는 과육 자체는 강아지에게 무해하지만, 씨앗과 껍질에 '퍼신(persin)'이라는 독성 물질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퍼신은 강아지에게 구토, 설사, 호흡 곤란 등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아보카도를 급여할 때는 반드시 씨앗과 껍질을 완전히 제거해야 합니다. 하지만 씨앗을 제거했더라도 소량만 급여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체리 역시 씨앗에 시안화물이 포함되어 있어 매우 위험합니다. 체리 씨앗을 삼킬 경우 호흡 곤란, 경련,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으므로 절대 강아지에게 주지 마세요.

2.3. 소화 불량 유발! 감과 자몽

감에는 '디고시드'라는 성분이 있어 강아지에게 소화 불량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감 씨앗은 강아지 장 폐색을 일으킬 위험이 있으므로 절대 급여해서는 안 됩니다. 자몽은 신맛이 강하고 구연산 성분이 강아지 위장에 부담을 줄 수 있어 소화 불량, 설사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자몽 껍질에는 독성 물질이 있어 더욱 위험합니다.


3. 과일 급여 시 이것만은 꼭 지켜주세요! (자주 하는 질문 Q&A)

아무리 안전한 과일이라도 강아지의 건강을 위해서는 올바른 방법으로 급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지막으로 과일 급여 시 자주 묻는 질문들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해 드릴게요.

3.1. Q. 강아지에게 과일을 얼마나 줘야 하나요?

A. 과일은 주식의 개념이 아닌 '간식'으로만 급여해야 합니다. 하루 총 섭취 칼로리의 10%를 넘지 않도록 소량만 주세요. 특히 처음 주는 과일이라면 아주 소량만 급여하여 알레르기 반응이나 소화 불량이 없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2. Q. 과일 씨앗이나 껍질을 먹었는데 괜찮을까요?

A. 강아지가 과일 씨앗이나 껍질을 소량 먹었다고 해서 항상 큰 문제가 생기는 것은 아니지만, 위험성이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포도, 체리, 사과 씨앗 등은 독성이 있거나 장 폐색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강아지가 먹었다면 즉시 동물병원에 문의하거나 방문해야 합니다.

3.3. Q. 우리 강아지가 과일을 안 좋아하는데 억지로 먹여야 할까요?

A. 강아지도 사람처럼 기호성이 다릅니다. 특정 과일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억지로 먹일 필요는 없습니다. 과일 외에도 강아지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다른 간식들이 많으니, 강아지가 좋아하는 것을 찾아 급여해주세요.


사랑하는 우리 강아지의 건강을 위해 과일은 언제나 '강아지 먹어도 되는 과일'인지 꼭 확인하고, 씨앗과 껍질은 완벽하게 제거한 후 소량만 급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혹시라도 강아지가 유해한 과일을 먹었거나 이상 증상을 보인다면 주저하지 말고 동물병원에 방문하여 전문적인 진료를 받는 것을 잊지 마세요! 이 글이 여러분의 반려생활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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